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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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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말한다.
"넌 지금 날 좋아한다고 착각하고 있는 거야!"
"오빠가 내 맘 속에 들어와 봤어요? 어떻게 그리 장담할 수가 있죠?"
"내가 죽자 사자 쫓아다닐 때는 코방귀조차 안 뀌더니만!"
"그 땐 제 마음을 확실하게 알 수 없었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근데? 지금은?"
"지금은 내가 오빠를 많이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씨발, 난 널 많이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란 말이야!"
"나도 마찬가지에요! 정말이지 자꾸 형광등처럼 굴래요?"
"알았어! 알았다고. 너 나 많이 좋아하고 나도 너 많이 좋아해! 됐지?"
그렇게 해서 두 사람은 그 자리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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