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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무협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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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江湖를 떠날 때 등에 닿던
눈동자는 싸늘 했다.
그는 어떤 것도 생각지 않았다.
누구도 떠올리지 않았다.
붉은 노을은 그저 타오르고 있었고,
그는 저 어둠에 밀리는 노을처럼
그렇게 잊혀지면 그뿐이었다.
한 사람이 전설의 탄야림(歎夜林)에 들어 실종 되었다.
그리고 惡魔가 그의 부인에게 찾아들었다.
"남편을 찾고 싶나?
그럼 譚世飛 담세비를 불러."
강호로 돌아가는 길,
朔風에 鐵拳을 비비고,
끓어 오르는 愛憎에 손바닥을 비벼본다.
몸은 싸울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다.
이제 찾을 것이다.
오년전 강호를 떠날 때 버렸던
담세비란 이름과
그 이름에 걸리 自尊心과 天下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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