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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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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지 못한 자들의 지배자, 공후!
역사의 뒤안길을 다스려온 혈귀들의 우두머리 ‘공후’와 인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민소영의 소설 『공후연』 제2권.
작가의 전작 《조선비록 혈기담》보다 앞선 시대를 다루고 있다.
조선 중기, 대비와 그 외척이 나라를 좌지우지하던 시대.
사람과 이매가 뒤섞여 살아가던 역사의 그늘을 지배한, 살아 있지 못한 자들의 지배자 공후.
송도의 공후 반여 앞에 나타난 소녀가 얼어붙은 그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든다.
살아 있지 못한 남자와 아직 살아 있는 소녀, 둘의 어긋난 인연이 역사와 어우러지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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