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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소설 - 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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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일락보다 달콤한 혹은 씁쓸한 (내용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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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도 이제 그가 도리어 자신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고 생각되었다. 그녀도 그를 사랑했냐고.
'그래요. 사랑인가 봐요. 하지만 전 뜨거운 사랑을 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건 그를 실망시키기 위한, 미련을 버리게 하기 위한 거짓 일수있었다. 또한 그런 효과가 생기지 않는다 할지라도, 그저 그녀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고 싶었다. 그녀는 그가 이런 의도를 알고 듣는 것인지도 모르며, 혹시는 그녀의 거짓말을 진심으로 믿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난 아냐. 난 정확한 개념의 사랑을 확인했어. 그리고 이 나이에도 사랑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확인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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