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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소설 - 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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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감성 서사의 키워드가 된 김하인, 13억 중국 대륙의 감성을 단번에 사로잡은 그가 내놓은 너무나 애틋하고, 또 너무나 행복한 사랑 이야기!
대학생인 인영은 그의 연인 기석과 데이트하던 중, 자신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재민이라는 중학생을 만나게 된다. 그런 그에게 짓궂은 장난으로 의사가 되면 인영을 애인 삼게 해주겠노라 약속한 기석. 그가 군대가는 날 인영은 그와 육체적 결합 직전까지 가게 되고 서로를 소중히여길 때 이루어질 수 있는 몸과 마음의 결합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맞는다.
그러나 군대에 갔던 인영의 애인 기석은 군대에서 훈련 중 죽음을 맞이하고 이 소식을 들은 인영은 크게 상심한 나머지 정신병원에 수용될 지경에 이른다. 한편 인영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원만하지 않은 가정생활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해 의대에 들어간 재민은 그녀를 잊지 못해 그녀 곁을 맴돌지만 인영은 그런 그를 인정하지 못한 채 계속 방황하게 되고 그러는 동안 기석의 군대 상사였던 희태를 만나 먼저 간 기석을 서서히 지우고자 노력한다. 그러던 중 희태와 관계를 맺으려는 순간,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재민임을 깨달았지만 얻을 수 없는 사랑이라 믿었던 인영은 모든 걸 정리하고 수녀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재민은 그녀를 다시 구해내고 결국 둘은 사랑의 결실로서의 몸과 마음의 행복한 결합을 경험하며 진심으로 사랑하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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