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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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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는 하룻밤에 태어난다!
멋진 남자 만나기가 번개 맞기보다 힘들다는 서른한 살의 숫노처녀 그웬.
평생 열정 대신 평범을 택했지만 오늘만은 다르다! 오늘 하루만은
제대로 불살라주마! 그러나 열정을 불태우다 눈을 떠 보니, 왕자님 품 속?
▶ 책 속에서
요즘 요즘 한 요즘에 평범하게 살아가는 그웬이라는 아가씨가 살았습니다. 평범하게 살다보면 평범하게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애도 생기리라 생각했지만, 현대에서 결혼은 비범이라는 것을 몰랐던 그웬 아가씨. 결국 평범하게 살다가 서른한 살까지 처녀인 채였지 뭡니까?
그래서 서른한 살 생일을 맞아 거짓으로 병가를 내고, 인근에서 가장 물 좋기로 소문난 곳으로 달려갑니다. 그곳에서… 그웬 아가씨는 이마에 〈비범〉이라고 쓰인 한 남자를 만나게 되죠. 과거 〈왕자〉에 버금가는 〈사장〉이라는 지위를 가지신 그분께 그웬 아가씨는 꼭 잠자는 숲속의 미녀마냥 말했답니다.
「키스해주시겠어요?」
그 후, 잠자는 숲 속의 미녀는 왕자님과 행복해졌다죠? 하지만 평범하기만 한 그웬 아가씨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에덴 사장님과 행복해졌을까요? 아니면 신데렐라처럼 그분의 혼만 빼놓고 도망을 쳤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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