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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소설 - 시/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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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일공동체를 설립하여 소외된 이들의 삶을 대변해온 목사 최일도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수필집이다. 저자는 서정주, 함동선 시인의 추천으로 월간「한국시」로 등단한 시인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신학생 시절, 결혼생활, 다일공동체의 삶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다. 부인과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와 다일공동체에 사는 사람들의 슬프고 아름다운 사연이 눈길을 끈다.
신학대학을 다니며 옳은 믿음의 글을 찾아 헤매던 저자에게 한 여인이 나타난다. 그녀는 그보다 다섯 살이 많으며, 그것도 수녀이다. 열렬한 구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된 저자는 사랑스런 아내와 함께 청량리 588의 빈민가에서 상처받은 이들의 친구로 목회자의 길을 가고 있다. '운명처럼 다가온 수녀', '다가설수록 아득한 그녀', '사랑, 퍼줄수록 깊어지는 샘물' 등 6부이며, 전 2권. 이 책은 의지를 가지고 자신의 길을 개척하려는 사람에게 등불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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