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작가 출판사 다중검색가능

 
  
코믹스 (만화)
순정만화 (大)
순정만화 (小)
순정 (단편)
일반소설
판타지소설 (큰책)
판타지소설 (작은책)
구무협소설
로맨스 국내 외국
인터넷소설
할리퀸
야오이 만화 소설
성인만화
일일만화
웹툰/일러스트
아동/학습도서/만화
희귀도서/만화
낱권(짝권)도서
최저가코너
기타서적
외국영화
한국영화
중국/일본영화
어린이/애니메이션

웹툰/일러스트/마블
실제이미지와 다를수 있습니다

새댁 요코짱의 한국살이 - 한국에서 본 낯선 풍경
     정가9,500
     판매가격1,500원
     대여가격 400원(보증금 1,100원)
     작가명타가미 요코
     출판사작은씨앗
     발행일2004년 02월 11일
     주문수량
 
     적립금포인트
   「상태 → 중급」

       
 ◆ 새댁 요코짱의 한국살이 - 한국에서 본 낯선 풍경 (내용소개)
한국에 시집 온 요코짱의 좌충우돌 한국 생활기. 머리카락도 없는 벌거숭이 캐릭터로 낯선 나라 한국에서 받았던 문화충격과 서울 풍경을 신랄하고 코믹하게 그려냈다. 세계에서 가장 세다는 한국의 아줌마 파워, 제트 코스터보다 빠른 스피드의 한국 버스가 이젠 자연스런 일상이 되어버린 새댁 요코짱의 고되지만 정겨운 한국살이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아가, 애기, 색시, 새 애기, 새댁, 아내, 며느리, 마누라, 와이프, 집사람, 올케, 형수, 언니, 누나, 이모, 동서, 아줌마, 사모님, 돼지(?)…’ 요코씨가 한국에서 불리는 호칭이다. 요코씨에게 가장 어려운 건 한국의 호칭이다. 숙모, 외숙모, 고모, 이모는 일본어로 전부 ‘오바상’이고, 고모부, 이모부, 삼촌, 외삼촌은 다 ‘오지상’이며 발음 또한 똑같은 일본에 비해 한국의 호칭체계가 복잡한 건 사실이다. 그래서 토박이 일본인인 요코씨는 ‘아주버님’을 ‘아주머님’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다른 사람을 불렀는데 자신이 대답하거나 자신을 불렀는데도 못 알아듣고 어리버리하게 있는 경우가 다반사다.

외국인이 타지(他地)에서 느끼는 낯설음은 바로 이런 문화적 차이에서 기인한다. 문화적 다양성을 인정하더라도 막상 문화의 벽에 부딪히면 누구나 충격을 받고 부적응의 궤도에서 괴로워하기 마련이다. 20년 동안 하나의 문화 속에서 온실 속 화초처럼 살아오다 어느 날 느닷없이 한국이라는 나라에 톡 떨어져 시도 때도 없이 밀어붙이는 아줌마 파워에 놀란 가슴 진정시킬 틈도 없이 야간택시 합승시스템에 얼굴 새파래지고… 이래저래 속상하고 눈물나는 사정은 당연지사다. 더욱이 한,일 양국 감정이 좋지 않아 일본(인)에 대한 편견의 시선에 마음 씁쓸하기도 했을 것이다. 이 문제는 4컷 만화에 자연스레 녹여내기도 했다. 택시 안, 요코씨의 어색한 발음을 듣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아가씨, 일본 사람 맞지?”라는 말을 던지는 기사 아저씨. 당황한 요코씨는 ‘독도문제’ ‘신사참배’ ‘교과서 문제’ 등을 떠올리고 식은땀을 쏟아내며 “네, 일본사람 맞는데요…”라고 말한다. 순간 기사 아저씨는 한국 남자가 어떠냐는 둥, 월드컵은 봤냐는 둥 호의적인 질문으로 요코씨의 놀란 가슴을 쓸어준다. 이 외에도 음식 양이 적고, 김치 한 조각도 돈을 지불해야 하는 일본에 비해 콩나물, 두부, 시금치 등의 밑반찬에서 식후 커피까지 무료로 제공되는 한국의 리필문화에 쾌재를 부르다가도 처음 대면하는 사이에 불쑥 나이부터 묻는 쉰내 나는 낡은 습관에 우울해지기도 한다.

문화충격의 이면에는 상주시간에 비례하는 적응력이 있다. 낯선 문화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적응력 또한 좋아진다는 말이다. 한국에 상주한 지 3년, 낯설고 답답했던 서울풍경이 이제 요코씨에겐 자라온 고장만큼 친근하고 정겹다. 식사 때마다 김치를 물에 헹궈주던 남편의 도움 없이도 매운 음식을 잘 먹으며, 버스가 오면 차도에까지 내려가 정차위치를 살피며 버스와 함께 뛰는 용감하고 솔직한 한국 아줌마가 되어 가고 있다.


- 배송방법은 CJ대한통운을 이용한 직접배송입니다.
- 구매주문시 배송료는 50,000원 이상은 무료이며 50,000원 미만은 배송료 3,000원이 책정됩니다.
- 대여주문시 배송료는 왕복배송료 6,000원이 책정됩니다. (박스당)
- 산간벽지,도서지방(항공료,도선비 또는 사서함)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배송소요시간은 배송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1~2일 정도 걸립니다.



- 구매상품에 이상이 있을시 100% 교환되며, 반품비용은 만화북랜드 쇼핑몰에서 부담합니다.
- 구매상품에 이상이 없을시 7일 이내에 반품 가능하며, 반품배송비는 고객님이 부담합니다.



     초기화면  |  이용약관  |  장바구니  |  고객게시판  |  창업/폐업문의  |  개인정보 취급방침

        사업자등록번호 : 122-92-40141 / 통신판매업신고 인천계양-0392호 / 대표자 : 윤현철
     Copyright ⓒ booklandkore All rights reserved. / E-mail :
booklandkorea@hanmail.net
  인천 계양구 계산동 940-33 / 문의 : 080-555-4578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박경하
 ℡ 032)549-4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