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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만화) - 판타지풍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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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 시바타 타케토라는 작은 체구와 어려 보이는 얼굴 때문에
거리의 불량배를 단속하려 해도 무시당하기 일쑤다.
소년과 형사를 지망하고 있지만 그 체구 때문에 번번이 탈락한다.
어느 날 가게에서 좀 도둑질을 하던 소녀 미즈키에게서 알 수 없는
‘손’ 그림자를 보고 주시하다가, 그녀가 각성제 중독인 아버지에게
학대받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
아버지를 보다 못해 죽이려 하는 미즈키.
그런 미즈키의 범행을 막고, 그 공로로 타케토라는
‘아이들의 인생을 일찍 바로 잡을 수 있는’ 소년과로 옮기게 된다.
순경이라는 직업상 겪게 되는 갖가지 범행과 사건을 풀어
흥미진진하게 연출한 것은 물론이지만, 다소 평범할 수 있는
스토리의 포인트는 주인공 시바타에게 잠재돼 있는
밝혀지지 않은 특수한 능력!!
한층 리드미컬하고도 박진감 넘치는 전개의 핵심이다.
스토리 작가인 아기 타다시 역시 국내 독자들의 검증을 받은
수많은 히트작의 주인공.
신의 물방울, 겟백커스, 쿠니미츠의 정치, 에지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색깔 있는 작품으로 그 실력을 대변한다.
작가의 검증된 실력만큼이나 주목되는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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