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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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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퀸틴 블랙손은 아내가 부정을 저질러 낳은 자식이라는 오해로 아들을 학대하는 아버지 밑에서 자라 냉정하고 거친 남자다. 그는 매들린과 애정 없는 결혼을 하지만, 아내에게 서서히 마음이 기우는 자신을 발견한다. 매들린 역시 불행하게 자랐기에 별 기대 없이 결혼을 하나, 그와 첫날밤을 보낸 후 자신도 모르게 사랑을 느낀다. 그러나 퀸틴은 아내 매들린이 낳은 아이가 자기 아이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갖게 되고, 아버지와 똑같아지는 자신의 모습에 몹시 괴로워한다. 그 사이 블랙손 집안의 막대한 재산을 노린 음모가 두 사람을 기다린다. 한편 퀸틴 블랙손과 사촌형제인 데본 블랙손은 난파된 배에서 구해준 영국 남작의 딸 바바라와 사랑에 빠지게 되나, 영국 귀족의 딸과 인디언 혼혈이라는 신분 차이가 두 연인의 앞을 가로막는다. 설상가상으로 데본과 퀸틴은 미국 독립전쟁을 둘러싸고 서로 적이 되어 맞서야 하는 처지가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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