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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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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 신부의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
조지앤은 할머니를 여의고 시애틀로 이주하여 독립하지만 뭘 해도 결과가 신통치 않자 백화점의 향수 코너에서 일하다 만난 늙은 백만장자의 청혼을 받아들인다. 허나 그녀가 하는 일이 항상 엉망으로 꼬이듯이 이번에도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파혼하려 하지만 가당치도 않은 소리. 결국 생각다 못한 조지앤은 결혼식 당일 초미니 웨딩 드레스 차림으로 줄행랑을 친다. 그것도 신랑이 소유한 아이스하키 팀의 주전 선수인 존 코왈스키의 차를 얻어 타고서. 존 코왈스키는 결혼 전야 파티에서 떡이 되도록 퍼마신 통에 다음 날까지 정신을 못 차리 던 중 조지앤의 미모에 혹해 차에 태웠다가 그녀가 구단주의 신부임을 깨닫고 기겁한다. 그는 그녀의 관능미와 묘한 순진함에 처음부터 호감을 느끼지만 구단주에게 찍혀 소중한 경력을 망칠 생각이 눈꼽만치도 없으므로 조지앤을 떼어 버리려고 하는데…….
그들 앞에는 긴 밤이 기다리고 있었다. 유혹에 맞서기엔 너무나 관능적인 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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