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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소설 -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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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커피홀릭이 전국 방방곡곡에 숨겨진 '커피의 달인'을 찾아다닌 여행에 관한 기록이다. 23개의 카페 주인장들의 이야기에는 오랜 시간 한길만을 걸어가는 이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완고함이 묻어 있다. 그들은 단순히 커피를 '파는'사람들이 아니라 커피를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커피이야기를 듣다보면, 커피를 묘사하는 단맛, 쓴맛, 신맛이 마치 인생에 관한 비유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저마다의 커피 철학을 풀어놓는 주인장들의 모습이 그들이 운영하는 카페와 꼭 닮아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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