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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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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분신사바'의 원작 소설로서 '모녀귀'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어 많은 호러 마니아들의 인기를 얻었던 작품을 1년의 개작 기간을 거쳐 새롭게 내놓았다. 기존 호러 영화나 소설에서 보여준 학교라는 폐쇄된 한정 공간을 확장하여 고립된 마을을 작품의 배경으로 두고 있으며, 오랫동안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던 미신과 왕따 문제를 다루고 있다.
어느날 시골 학교로 전학 온 유진은 그곳 아이들과 쉽게 융화되지 못한 채 반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한다. 자신이 겪은 수모를 복수하고자 '분신사바' 주문을 외워 반 아이들을 저주하는 유진에게 실제로 그들이 차례로 죽는 끔찍한 일이 벌어진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이 사건에 대해 단순히 유진의 복수심이 아니라 오래 전 마을에서 일어났던 사건이 재앙이 되어 다시 돌아왔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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