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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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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작가 김혜정의 장편소설이다. 초등학생을 거쳐 여고생 나이에 이르는 주인공이 겪는 상처와 성장이 이야기의 주요 얼개를 형성한다. 각 장마다 배경 계절을 달리 설정했으며, 화자의 나이가 높아짐에 따라 문체에도 변화를 주었다.
달에서 천일 동안 떡방아를 찧던 토끼가 인간의 자궁으로 들어가 '윤달'이라는 아이로 환생한다. 초등학생 달이는 부모의 이혼 후 꼬마 철학자 영우와 교감을 한다. 하지만 엄마와의 마찰과 영우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인해 방황을 시작한다. 예고에 들어가게 된 달이는 누구보다 열심히 자신의 정체성을 완성해가고자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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