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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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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여자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보여주는 소설. 지은이는 결국 우리 사회에서 여성은 단순히 '남자'란 개인이 아닌, 남자의 가족이라는 집단과 결혼하게 되는 것이라 말한다.
소영은 성장한 아이가 둘이나 있지만 이혼을 결심한다. 종가의 종손, 넷이나 되는 동생과 할머니, 또 장애인 시아버지와 시어머니, 세상의 딸 가진 부모라면 가장 꺼려할 조건을 다 갖춘 남자. 그래서 사랑보다는 그 사람의 끊임없는 집착에 연민을 느껴 친정 어머니의 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올린 결혼식이었다. 불행한 환경에도 최선을 다했지만 그녀를 괴롭히는 시집 식구들의 행동은 점점 심해져만 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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