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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소설 (작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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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토대제 Guuto The Great (내용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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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유배지 오그나탐에서 펼쳐지는 처절한 생존사투!
쥬논 작가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규토대제』의 백미는 단연코 스피디한 스토리 전개와 파워풀한 액션에 있다. 그리고 거기에『규토대제』는 또 전작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치열한 정략싸움과 왕권다툼이란 테마까지 더해져 대중성이 한층 두터워졌다. 왕권다툼의 희생양으로 지목된 바이른의 넷째왕자 규토, 그가 유배된 곳은 공포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악마의 숲이었다. 거기서 살아남으려거든 그는 이제 한 마리의 짐승이 되어야 한다. 피맺힌 원한의 고리를 끊고 황제로 우뚝 서는 그날까지!
무소불위의 황제가 죽었다! 그리고......규토가 탄생했다!
황제(皇帝)! 세상에서 가장 무섭고 가장 강한 황제! 한 손에 세상을 움켜쥐고, 다른 손엔 만백성의 목줄기를 틀워쥔 권력의 정적! 그가 9천 9백 99개의 높다란 계단 위 화려한 옥좌에 앉아 세상을 굽어본다. 만조백관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백성들이 황제의 계단 아래 무릎을 꿇은 채 감히 고개도 들지 못한다. 숨조차 제대로 못 쉰다. 뜻한 바 가운데 이루지 못한 것이 없고, 마음먹어서 안되는 일이 없다. 손을 한 번 치켜들어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기도 하고, 또 손을 한 번 휘저어 그만큼의 생명을 살려내기도 한다. 입을 열어 명하면 길이 뚫리고 운하가 생긴다. 이것이 그의 권능이었다. 이것이 바로 그의 힘이자 위엄이었다. 세상 그 누구도 그의 기휘를 범하지 못했다. 그런 무소불위의 황제가 죽었다. 그리고......억겁의 세월이 흘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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