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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소설 -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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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제59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상작.
<밤의 피크닉>, <삼월은 붉은 구렁을>, <흑과 다의 환상>의 작가, 온다 리쿠의 작품으로, 한 가지 사건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과 인터뷰 형식의 구성으로 장마다 조금씩 다른 분위기와 색깔을 펼쳐보이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호쿠리쿠 지방의 K시, 명가 저택에서 잔칫날 대량 독살 사건이 벌어진다.
열일곱 명의 희생자를 낸 끔찍한 현장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눈먼 소녀.
그리고 현장에 남겨진 수수께끼 같은 편지, "유지니아, 나의 유지니아.
나는 당신을 만나기 위해 줄곧 외로운 여행을 해왔다.
"
범인의 자살로 사건은 종결되지만, 의혹은 여전히 풀리지 않는다.
미묘하게 엇갈리는 증언과 기억의 불일치 사이에서 서서히 고조되는 불안과 공포.
과연 진상은 끝내 어둠 속에 묻히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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