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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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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잊는다.
당신을 잊어야만 그대 곁에 있을 수 있다면, 내 모든 기억을 지워야만 당신을 사랑할 수 있다면,
모든 것을 지우개로 지워버리듯 내 모든 것을 지울 것입니다.
너를 기억한다.
차가운 내 심장이 오직 당신으로 인해 다시 뛰고 있음을 느낄 수 있기에,
웃음을 잃어버린 내게 웃음을 되돌려준 당신이기에, 나의 모든 것을 버리고 이제 당신만을 기억하려 합니다.
"민희야, 내 기분이 지금과 같아. 당신 놓칠까봐, 바보처럼 숨도 크게 내쉬지 못하는 지금과도 같아. 이대로 놓치면 다시는 잡을 수 없겠지?
내 바보 같은 욕심은 이대로 기억을 되찾지 않았으면 한다. 잃어버린 기억 되찾으려 하지 말고, 우리 그냥 이렇게 행복하게 살자.
지금처럼만 살면, 지금처럼만 살아도… 난 행복할 거 같아."
매일 당신 얼굴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난 이미 행복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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