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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소설 - 일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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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의 작가, 가네시로 가즈키의 장편소설 『플라이 대디 플라이』가 영화 제작과 맞물려 개정 출간되었다. 이 작품에서 특기할 만한 것은, 가즈키의 첫 작품집인 『레벌루션 No. 3』의 맥을 그대로 잇고 있다는 점이다. 세상을 바꾸려는 의지의 고딩(고등학생)들인 ‘더 좀비스’의 주요 인물이 그대로 나와서 이번에는 다른 스토리를 엮어간다. 전작 『레벌루션 No. 3』가 ‘더 좀비스’의 본전(本傳)이라면 이번 『플라이, 대디, 플라이』는 외전(外傳)인 셈이다.
저자인 가네시로 가즈키는 엔터테인먼트 재일(在日)문학의 창시자로 꼽힌다. 경쾌발랄함과 일본 사회에서 차별받는 재일 한국인의 한(恨). 언뜻 보기에 어울리지 않는 이 두 가지 요소는 가즈키의 소설에서 훌륭하게 배합되어 전혀 새로운 재일문학, 즉 ‘엔터테인먼트 재일문학’을 이루었다는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플라이, 대디, 플라이』역시 마이너리티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쓰여졌지만 전혀 심각하지 않은, 즐겁고 유쾌한 소설이다.가네시로 가즈키-엔터테인먼트 재일(在日)문학의 창시자
가네시로 가즈키의 소설은 두 가지 요소로 특징 지워질 수 있다. 첫째, 경쾌발랄함과 둘째, 일본 사회에서 차별받는 재일 한국인의 한(恨). 언뜻 보기에 어울리지 않는 이 두 가지 요소는 가즈키의 소설에서 훌륭하게 배합되어 전혀 새로운 재일문학, 즉 ‘엔터테인먼트 재일문학’을 이루었다는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다음은 소설 『GO』가 국내에 출간되었을 때 일문학자 김춘미 씨가 쓴 리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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