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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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스 중독 그놈과의 강제결혼?! (Kiss중독 그놈과의 강제결혼?!) (내용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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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야, 니가 그런 대담한 짓을 할 줄은 몰랐어."
"그게…, 그게……."
"마자, 너 대단하더라? 나도 은민 오빠 좋아하지만, 너처럼 할 수는 없을 것 같아. 까짓것!! 은민 오빠 너 준다!!"
오, 이제 나의 편이 한명 더 늘은 거야? 오, 감동이야.
"오, 한 명 더 내 편이 늘었구나."
"한 명이 아니야, 우리 반 전체가 널 인정했어."
반 애들이 나에게 오더니 한마디씩 한다.
"너처럼 터프한 애 처음 본다. 짱이야."
"너 진짜 은민 선배 좋아하는구나. 너라면 안심이야."
"은민 선배가 아깝지만, 까짓껏 너 줄게."
"너 진짜 대단해."
"그 쪽 팔린 짓을 하다니, 너 진짜 대단하구나."
등등…. 오늘은 반 인간들, 날 인정해줬어. 이제 나도 기세등등이라고
인간들이 나를 인정해주다니, 내일은 분명 해가 서쪽에서 뜰거야.
나와 은민 놈을 인정해주다니 좋다고 해야할까? 아님, 나쁘다고 해야할까?
"서유, 드디어 인정을,"
"이 뇬아, 생쑈 하지마. 일진 언니들께서 오셨단다."
--뜨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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