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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소설 - 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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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시나리오」로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준 작가 김진명의 신작 장편소설. 이 책에서 작가는 물질에 한없이 나약한 인간과 그 본능을 꿰뚫어 보고 있다. 국가와 민족을 이야기하던 작가의 대변신이라 할 수 있는 이 작품은 도박으로 인해 인간이 어디까지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지에 대해 실감나게 보여준다.
에베레스트에서 실종된 동생을 찾기 위해 네팔에 간 무교는 그곳 카지노의 대부에게 거액의 빚을 지고 협박을 당하는 처지에 처한다. 다행히 같은 호텔에 투숙하고 있는 도박사 서후가 바카라라는 게임으로 무교의 빚을 모두 갚아주는데...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최고의 도박사들, 그들은 소름끼치는 갬블 행렬을 펼쳐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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