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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정만화 (大) - 하이틴 학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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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녹색이 좋다. 한참 핑크와 보라에 빠지더니 웬일일까?
진한 녹색만 보면 마음이 편해지는 것이…
평화를 원하는 걸까? 우리에게 색이란 다양하게 보이지만
막상 컬러를 하자보면 일정한 색만 쓰고 어쩔 땐 색이 없어서
고민을 할 때가 많다. 녹색만 해도 검정색의 양을 섞는 거에 따라
수십 가지의 색이 만들어지는데 실상 생각도 안 나고 쓰기도 어렵다.
빛이 주는 색은 또 얼마나 다양해지는지… 시간에 따라 달라지고
하늘과 바다 속에서도 달라진다. 같은 색이라도 이런 조건하에
수없이 달라지는 아름다운 색들…. 나의 꿈은 이런 작품을 하는
것인데… 역량이 딸린다. 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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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종료] 2024년 설(구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