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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정만화 (大) - 로맨스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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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동품 가게의 렌은 주인의 손자로 손님이 가지고 온물건을 감정하는 일을 한다.
이번 손님이 가지고 온 것은 동백꽃 정령을 그린 그림이다.
그림을 맡은 날 저녁, 문 앞에 조아리고 있는 그림 속의 아가씨를 발견한다.
그녀는 자신을 팔러온 남자에게 돌려보내 달라고 애원한다.
사연인 즉, 그 남자는 ？기고 있고 죽음을 각오했다는 것이다.
돌려준 뒤 얼마 후, 남자의 죽음을 듣고 약조대로 그림을 되찾으러 가자 그녀도 함께 총을 맞아 그림 안에는 동백꽃만이 흐트러지게 피어 있었다....
기모노 앞에 서 있는 아가씨.
그녀는 그 옷을 입던 아가씨의 혼령이었다.
아내로 맞이해 달라며 머슴과 약조했던... 그리고 그의 사망 소식에 강으로 뛰어 들었던...
그리고 남자가 이끌리듯 그곳에 찾아온다.
사랑은 그 긴 시간을 뛰어 넘고도 변치않고 기다리는 것인가?
그 외에 구미호가 쓴 변지대신 받은 백자이야기.
짝인 그림을 찾으러 일부러 납치를 당하는 그림 이야기.
마음을 바치고 손가락을 바친 기생인형 이야기.
죽은 줄도 모르고 주인을 찾아 다니는 강아지 탕파이
야기.
국적을 뛰어넘는 사랑이야기. 황금의 새가 전해주는....
약속대로 지지않는 나팔꽃을 만들어준 죽은 오빠의 이야기등 환상의 세께로 가득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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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종료] 2024년 추석연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