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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D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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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거울보기 무서울 껄!
1년 전 의문의 화재사건 후 새롭게 단장을 하고 개장을 앞둔 한 백화점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개장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백화점측은 단순 자살로 사건이 마무리되길 바라며 소리 없이 종결 시키려한다. 백화점 보안을 책임지고 있는 영민은 죽은 사람들에게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의구심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연이어 일어나는 또 다른 살인 사건. 자살로 보이는 시체들은 하나같이 거울 앞에서 죽음을 맞이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사건에 접근해 갈수록, 그는 거울 앞에서 일어난 죽음들이 단순 살인이 아닌 비현실적이고 기이한 귀신의 소행임을 직감한다. 한편 사건의 담당형사인 하현수는 승진을 앞두고 사건을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려 한다. 결국 사건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백화점은 재개장되고, 그곳에 드리워진 죽음의 그림자는 수많은 인파가 모여든 백화점을 일대 혼란으로 몰고 간다. 또다시 일어난 살인사건으로 영민은 범인으로 오해를 받는다.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직접 사건을 해결할 수밖에 없는 영민. 한때는 동료였던 현수와의 갈등은 점점 더해만 가고 사건은 다시 원점으로 가게된다.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살인사건, 단서는 거울 밖에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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