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영화/DVD
|
|
|
|
|
|
◆ 내여자친구를소개합니다(여친소) (2disc 아웃케이스) (내용소개)
|
|
|
|
여순경 경진은 도망가던 소매치기를 현장에서 체포, 의기양양하게 파출소로 끌고 온다.
그러나, 수갑대신 이태리 타월에 묶여 끌려온 건, 소매치기범을 잡으려던 여학교 선생님, 고명우. 열받은 명우는 경진에게 정중한 사과를 요구하는데...!
“내 사전엔 미안해란 말은 없어! 듣고 싶으면 니 이름을 미안해로 바꿔!”
청소년 지도 단속을 위해 파출소로 찾아간 명우는 그곳에서 여경진 순경과 부딪히게 되고, 냅다(!) 도망가려던 그는 또다시 수갑이 채워진 채 하루 종일 그녀의 파트너가 되고 만다.
“내가 죄수야? 이거 풀어달란 말이야” , “자꾸 그럴수록 더 조여진다는 걸 알아야 돼”
수갑열쇠 분실 덕분에 하룻밤을 같이 지내게 된 경진과 명우는 그로 인해 더욱 가까워진다. 이제, 그녀가 출동하면 그도 출동을 하게 된다. 그녀를 지켜주기 위해서...다!
너무나 용감하여 가끔 무모한 행동을 하는 그녀가 걱정되기 때문. 그러나 명우는 매번 범죄현장에 휘말려 경진에게 구출 당하는 신세가 되어버리고 마는데...!
“왜 날 살렸어?” , “따라 죽기 싫어서!”
그러던 어느 날, 경진은 탈옥수와의 위험한 추격전을 벌이게 되고, 평소와 다른 불안감으로 명우 또한 경진을 찾아 그 현장으로 출동을 하게 된다.
국내 개봉 첫 주 관객 86만 1000명을 기록한 이 영화는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을 연출한 곽재용 감독의 새 영화다. 전지현과 장혁이 주연으로 발탁되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화제를 모았으며, <와호장룡>, <영웅>의 프로듀서인 빌 콩이 350만 달러 전액을 제작비로 투자해 또 한 번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처음부터 국내가 아닌 아시아 개봉을 목표로 제작되어지면서 영화가 촬영되는 내내 아시아 언론의 주목을 받았는데, 실제로 홍콩에서는 한국 영화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 영화의 절대적인 공로자는 이미 아시아 스타로 자리잡은 배우 전지현이다. 감성적인 멜로 연기뿐만 아니라 발랄하고 코믹한 모습까지, 다양한 이미지를 골고루 가지고 있는 그녀는 <엽기적인 그녀> 이후 성숙해졌다는 평가와 함께 최고 스타로서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다.
소리 없이 변화하는 배우, 장혁
관객의 알고 있는 장혁의 이미지는 그의 수많은 필모그라피에 비하면 아주 간소한 편이다. 이미 아역 때부터 <학교>에 출연하며 차근히 경력을 쌓아 온 그는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에 이르러 빛을 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영화의 길을 꾸준히 걸어왔던 그는 <짱>을 시작으로 <화산고> <정글쥬스> <화장실, 어디에요?> <영어완전정복> 등에 출연했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