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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무협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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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륙에서는 수억 독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현대 무협 소설 작가 소일이 지은 신조협의 장편소설. 중국 전통문화의 상당 부분을 조성하고 있는 협을 주제로 하여 쌍둥이 자매와 쌍둥이 형제에 얽힌 애정과 음모를 풀어나간다.
남성이라면 무조건 혐오하다 그것으로 인해 결국 목숨까지 버리게 되는 여인. 그런 어머니로 인해 일란성 쌍둥이 자매는 불행을 겪게 되고, 그녀들을 둘러싼 일란성 쌍둥이 형제의 애정은 얽혀만 간다. 작가는 이들이 무를 통해 자기 자신도 돌보지 않고 정의를 행하는 것을 웅대하게 그려 나간다.
중국인들에게 있어 무협은 대중오락이며 성인동화이다. 이 소설은 잔잔하게 흐르는 감동적인 메시지로 중국 무협소설계에서 혁명이라 칭할 만큼 거대한 바람을 일으켰다. 본명이 소경인인 저자 소일은 김용, 양우생, 고룡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최고 작가군 가운데 한 사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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