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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습도서/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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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를 좋아하는 어린이가 많죠? 하지만 이 만화의 주인공 민이는 쥐를 아주 싫어하고 쥐와 비슷한 햄스터도 싫어합니다. 그런데 여자 친구인 선미에게 잘 보이려고 선미의 삼촌으로부터 햄스터를 얻어 오게 되고, 그날 부터 온갖 사건이 터지는데...게다가 이 햄스터는 초능력까지 가진 무시무시한 햄스터거든요. 초능력 햄스터 포치와 민이의 실랑이가 재미있게 그려져 있고, 중간 중간 햄스터를 기르는 방법도 설명 해 놓았다.한 손에 쏙 들어올 정도로 작고 귀여운 애완 동물 햄스터! 많은 어린이들이 한 번쯤 햄스터를 키워 봤거나,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을 것입니다. 엄마 아빠도 어린 시절 학교 앞 좌판에서 병아리를 사다 길렀던 기억이 있는데, 아마 햄스터를 대하는 어린이들의 마음과 같은 마음에서였을 것입니다. 이렇게 어린이들이 동물과 친구가 될 수 있는 것은 어린이들이 자연에 가까운 순수한 마음을 가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초능력 햄스터 포치>는 귀여운 햄스터가 등장하는 재미있는 창작만화입니다. 그러나 이 책에 등장하는 햄스터는 그냥 평범한 햄스터가 아닙니다. 자기보다 몸집이 몇십 배나 큰 너구리를 꼼짝 못하게 하고, 심지어는 집을 부술 정도로 힘이 센 초능력을 지닌 햄스터입니다. 게다가 사람의 말도 하고, 엄청난 개구쟁이여서 걸핏하면 주인인 민이를 골탕먹입니다. 그래서 처음엔 포치를 싫어했던 민이지만 점점 서로를 이해하고 친구가 되어 간답니다. 민이가 햄스터를 키우며 벌어지는 크고 작은 사건들, 그 가운데 싹트는 사랑과 신뢰가 순수한 어린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아울러 책 중간중간에 햄스터를 키우며 꼭 알아야 할 여러 가지 정보도 듬뿍 들어 있습니다.
소년과 햄스터 포치가 벌이는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스트레스도 날리고, 동물이 사람과 마음이 통하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상대라는 소중한 깨달음과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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