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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소설 (작은책) - 퓨전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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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조차 하기 싫은 꿈을 아는가?
내 손에 쥐어진 검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베고 또 베어서
그 피가 큰 적호(赤湖)를 이루는 꿈을 아느냔 말이다.
하지만 그 모든 악몽들보다 나를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이 있었으니···
그 악몽 속에서 난 희열을 느꼈다는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을 베어내면서 느끼는 쾌락은 언제부턴가
나를 즐겁게 만들었다.
그리고 나는… 나로 인해 펼쳐지는 지옥도(地獄圖)를 즐기게 되었다.』
인과응보(因果應報)!
아스토리야 대륙에 파멸의 폭풍이 몰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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