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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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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야!너 내꺼라고 경고했지?> <어게인>으로 수많은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아 인터넷 소설 5대 작가로 선정된 <야.내.꺼.자.까>의 세 번째 작품인 <그놈은 애정결핍증>으로 쌍둥이 형제 민이와 빈이가 벌이는 시은이 쟁탈전이다. 예전부터 죽마고우였던 주인공들의 부모님은 어느 날, 큰집을 지어 오랜 숙원이었던 2가구가 함께 살기를 이루게 되는데, 얼굴만 같을 뿐,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쌍둥이 형제 빈이와 민이가 주인공 시은이와 함께 살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꽃미남에 공부, 성격과 매너를 고루 갖췄을 뿐 아니라 살인적인 미소에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은이를 사랑하는 형, 민이. 찌르면 피 한 방울 안나올 것 같이 냉정하고 시은이를 메주 쳐다보듯 하지만, 겉모습과 다르게 마음 따뜻한 동생 빈이. 그리고 삶 자체가 단순하고 멍청할 때도 있지만, 오빠들 보호아래서 마음껏 학교생활을 즐기는(?) 것처럼 가끔 자신의 위치를 잘 이용하기도 하는 깜찍한 주인공 시은이. 이 책은 세 사람이 엮어 가는 사랑 이야기이다. 어릴 적 삼촌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은 주인공 시은이는 그 때의 기억을 모두 잊어버리게 되고 그 기억 속의 주인공이었던 빈이는 시은이 자신을 알아봐주길 바라지만, 함께 살면서 전혀 빈이를 알아보지 못하는 시은의 모습에 실망하고, 부모님이 정해준 민이와 시은의 약혼 소식에 또 한번 절망하게된다. 형, 민이 또한 해바라기같은 사랑으로 시은이를 바라보고, 두 형제 사이에서 마음을 못잡는 주인공 시은이의 모습을 작가는 주인공들의 복잡한 심경과 심리묘사를 직설적이고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어 10대들만의 발랄함과 솔직함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의 또 다른 재미는 작가의 전(前)작품인 <야! 너 내꺼라고 경고했지?>의 주인공들이 이 책의 주인공의 부모가 되어 등장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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